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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템파우제 응원단
빠릿빠릿하지만 미묘하게 수동적인 미오는 의욕만 앞서서 늘
고민입니다. 그런 그에게 느릿느릿하지만 능동적인 니샤는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존재였죠. 뭐든지 척척 해내는 니샤를 보고 부러움이 무럭무럭 샘솟습니다. 그런 미오에게 니샤는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요! 두 사람이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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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의 티파티
티타임을 함께 하지만 두 사람의 목적은 다릅니다. 한 사람은
유쾌함, 즐거움 / 한 사람은 돈과 약간의 취미. 위 아래가 완벽하게 나뉘어진 이 티타임에 작은 말다툼만 오가는 것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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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승부란 없다
일라이자에게 무작정 대련을 요청했다가 진 이후, 벨은 승부욕을
불태워 몇 번이고 다시 일라이자에게 도전한다. 벨은 늘 진심을 다해
일라이자와 대련하며, 일라이자 역시 최선을 받아주기 위해 일부러 져주거나 봐 주지 않고 대련에 임한다. 끝이 날 때면 늘 벨의 용기를
칭찬하며, 자신보다 더 강해지는 날이 온다면 벨 역시 자신을 봐 주지 말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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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 나 하나
라파엘은 쿠로쉬에게 가벼운 말장난을 치거나, 간단한 넌센스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추면 사탕을 선물삼아 준다.
그리고 쿠로쉬는 간혹, 찰딱 붙어 귀찮게 하는 라파엘을 떼어내기 위해 사탕을 주기도 한다. 둘은 이렇게 장난을 주고받기도,
사탕을 주고받기도 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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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음모론자들
우연히 서로의 물건이 바뀐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모종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 휘는 보고서 교열을
명분삼아 쿠로쉬에게 사적인 면담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교열
작업이 길어지는 걸 보면 다른 목적이 있는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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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메이트
팀장 수여식 날 모두가 가족이라는 라미레즈의 발언에 이끌려서 말을 걸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불량한 복장도, 밤낮없이 잠을 자는 버릇도 너그럽게 넘어가는 모습에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팀장보다는 같은 부서의 동료 느낌으로 친밀감을 가지고
있다. 가끔씩 회사의 깐깐한 복장 규정에 대해서 한 마디씩 몰래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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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메이트
금연을 노력중인 코튼과 그런 코튼의 금연을 도와주는 클락.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클락은 코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자주 사탕을 쥐어주고는 한다. 사탕을 주는 것이 버릇이 되다보니 주머니에
사탕을 넣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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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정 556
사고뭉치 엘라이나와 수습 담당 펠리체! 지겹지도 않냐며 엘라이나를 질책하는 펠리체지만 그 지겨운 상황에 주저하지 않고
수습을 도와주는 것도 펠리체였다. 하지만 엘라이나는 사고를
쳐도 '펠리체씨가 정리해주시겠지~' 하고 안주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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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한 사항입니다
식사시간 때 마다 편식을 하는 직원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뒤에서 단 것이 움직이는 현장은, 이 두 직원 사이에서 볼 수 있지요. 또 한 편으로는 어느 한 쪽 복도에서 사사로히, 오늘 무엇을 했는 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할 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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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팀장님이 악력기를 드셨다...
팀장의 자리를 목표로 하는 펠리체. 넘치는 야망을 주체 못 하고 자신의 근무 부서 팀장... 바로 일라이자의 뒷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 펠리체를 의식해 일라이자는 이상한 행적을 남기기도
하지만(?) 뭐가 어찌 되었든 펠리체는 팀장의 자질을 호시탐탐
염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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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자
클락과 휘, 두 사람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기로 한다. 그날 그날 정해진 벌칙에 따라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니 소문에 관심 있는 자는 둘을 주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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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팀의 원만한 동료
"미래의 교육팀 팀장이 될 미오라고 해~!! 잘부탁해!!" 꽤나
당당한 자기소개로 같은 팀 직원에게 점수를 따려는 미오! 아,
물론 선거유세(?)가 이유의 전부는 아닙니다! 친절한 코튼에게
혼자서 내적 친밀감을 무럭무럭 쌓은 지 오래거든요. 엉뚱한
자기소개에도 미오를 귀여워하는 코튼덕에 두 사람은 원만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서로 머리를 만져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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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메이트
카알은 딸에게, 클락은 동생에게 편지를 쓴다. 그런 공통점 덕분일까, 둘은 종종 편지에 대해 대화하기도 한다. 어떨 땐 카알의 부족한 작문 실력을 클락이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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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다 클락워크씨!
메뉴얼을 중시하는 클락워크와는 다르게 로노베는 상황에 따라서 규칙이나 규율을 얼마든지 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쪽이 과연 틀리다고 할 수 있을까?
둘의 성격상 맞부딪치기는 커녕, 서로 타협하고 때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기도 하면서 절대적인 규칙
(매뉴얼)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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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대화상대
두 사람은 정말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바라보는 모습은 서로 다를지도 모릅니다. 기특하고 좋은 사람, 신뢰하는 사람. 서로 다르더라도 믿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대화상대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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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동족혐오
사람의 호기심은 상자를 열게 만들었고 많은 것들이, 밝혀지고
사람의 눈을 가렸습니다. 이 두 사람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깨어진 거울과도
같은 존재일겁니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에, 희망이 있을까요?
그건 지켜볼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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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의 다꾸 교실!
다이어리를 쓰는 미오가, 편지를 쓰는 카알을 눈여겨 보다가 먼저 말을 걸어 친해졌다. 카알은 미오가 자랑한 다이어리 꾸미기가 무척 마음에 드는지, 종종 미오에게 다이어리 꾸미기 수업을 듣기도 한다. 결과는 조금 엉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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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아기새 담배피던 시절..
리더쉽 있는 일라이자의 모습을 잘 따랐던 쿠로쉬. 흡연실에서
마주칠 때에는 쿠로쉬가 먼저 일라이자에게 담배를 권하곤 했다. 금연중인 일라이자는 늘 고뇌하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곤
하였고, 차츰차츰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지는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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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전력 친구!
신입 시절부터 천천히 쌓여가던 정에 서로 진심 어린 호의를 베푸는 사이가 되었다. "우리는 친구인가?" "친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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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원지간
벨과 엘리간트가 투닥이는 것은 항상 있는 일에 가까웠다.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게 하루이틀이던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서로 저리 물어뜯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거기 더해 최근엔 미운정이라도 들었는지 서로 은근히 풀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본인들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다만 3등급에
들어선 이후 엘리간트가 벨의 시비를 무시하거나 뒤늦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 둘 사이 앙금은 쌓여만 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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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어느쪽이 강아지지?
어느새 이렇게 친해졌을까, 미오가 달라붙던 게 효과를 발휘했는지 최근 겁없이 여기저기 나서기 시작한 미오에게 엘리간트가 조언을 해주고는 했다. 운이 좋다면 엘리간트가 -사람보다는 무해한 강아지를 쓰다듬는 듯한 얼굴로-미오를 쓰다듬는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겠지. 다만 언제부터인지 엘리간트가 미오에게 미운 정이라도
든 걸 눈치챈 미오가 까불다가도 아양을 떨며 비행기를 태워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조련당하는 느낌은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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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안식처
확실한 주관과 칼 같은 판단력을 가지고 있지만 호불호만큼은 흐릿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일라이자와 카나야. '매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어떠냐'는 작은 약속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가활동의 상당 부분을 함께하고 있다. 일상 속 좋아하는 것들을 재발견하며 업무 외에도 공유하는 부분을 넓혀나가는 꽤나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중. 아침 시간의 징계팀 숙소 복도에선 으레 상대가 나오길 기다리며 그날 자 메뉴를 고민하는 둘 중 한 명을
찾아볼 수 있다.
